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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승리의 버튼', 이번에도 맹활약…DB, 4연승 질주

프로농구에서 선두 DB가 최하위 KT를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최고의 용병으로 꼽히는 버튼이 이번에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버튼은 특유의 개인기를 앞세워 쉽게 쉽게 골을 넣었습니다.

현란한 스핀 무브로 상대 선수를 가볍게 제치고 경쾌한 스텝으로 수비진을 허물었습니다.

경기 내내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렸고 리바운드 9개, 도움 6개를 곁들이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국내 선수들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베테랑 김주성은 몸을 던져 공을 살려내는 투혼을 보여줬습니다.

DB는 KT를 11점 차로 물리치면서 4연승을 달렸고 두 경기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최하위 KT는 팀 자체 최다인 12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SK는 KCC를 86대 61로 대파하고 KCC와 나란히 공동 2위가 됐습니다.

주득점원인 용병 에밋이 부상으로 결장한 KCC는 3쿼터에 핵심 전력인 이정현마저 발목을 다쳐 물러나면서 올 시즌 팀 최소 득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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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2위 삼성화재가 5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난 삼성화재는 선두 현대캐피탈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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