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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치 한 마리 3억 5천만 원

일본 참치 한 마리 3억 5천만 원
일본 도쿄 쓰키지 수산시장에서 열린 새해 첫 참치 경매에서 대형 참치 최고가가 3천6백45만 엔, 우리 돈으로 3억 5천만 원 가량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비싸게 팔린 참치는 일본 북부 아오모리현에서 잡힌 참다랑어로 무게 405킬로그램 짜리였습니다.

지난 3년간 최고가 참치를 경락받았던 유명스시체인은 올해 마리당 최고가가 아닌 190킬로그램짜리 참치를 1킬로그램당 최고가로 낙찰받았습니다.

해마다 새해 첫 경매에서 참치 최고가 매매과정을 선보였던 쓰키지 수산시장은 올해 10월 현재 위치에서 3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토요스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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