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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인의 뺨을 때린 팔레스타인 10대 소녀, 그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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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해방시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10대 소녀 아헤드 타미미를 두고 많은 시각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17년 12월 15일(현지시간), 아헤드의 어머니에 의해 찍힌 영상 속에서 아헤드는 두 명의 중무장한 이스라엘 군인을 마주합니다. 이어 군인들을 향해 발길질하고, 한 군인의 뺨을 때리기까지 합니다.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 널리 퍼졌고, 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은 타미미를 저항의 상징, 자유 투사로 보고 있습니다. 그녀를 백년전쟁 때 프랑스를 이끈 여걸 잔 다르크와 비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며칠 후 타미미는 이스라엘 군인 폭행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그런데 한 이스라엘의 시민단체에서 아헤드를 두고 조금 다른 태도를 보였습니다.

10대 소녀 '아헤드 타미미'를 두고 팽팽한 평행선 유지 중인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입장을 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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