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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모두 잡겠다!…KLPGA 최혜진의 '당찬 목표'

<앵커>

지난해 혜성처럼 떠오른 특급 신인 최혜진 선수가 새해 당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신인왕과 최저 타수상,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최혜진은 아주 특별한 경험으로 2018년을 힘차게 열었습니다. KLPGA 투어 신인 최초로 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겁니다.

[최혜진/KLPGA 통산 3승 : 제 루키 시즌에 첫 시합이었는데 우승을 해서 더 좋았고요.]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거둔 최혜진은 프로 데뷔 3개월 만에 첫 우승을 신고하며 올 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목표는)신인왕이 제일 우선적이라고 생각하고요, 평균타수(상) 같은 그런 부분을 해보고 싶어요.]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내셔널타이틀이 걸린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나갔던 시합이어서 한번은 꼭 우승해보고 싶어요.]

지난해 티샷 실수 하나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US여자오픈의 설욕도 다짐했습니다.

[그때 제가 실수를 해서 (타수가) 벌어졌던 것이기 때문에 그 시합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어요.]

지난해 이정은의 독주를 지켜봤던 골프팬들은 특급 신인 최혜진의 본격 가세로 올해 KLPGA 투어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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