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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자전거 같이 타요!…수원시, 공유자전거 서비스 시작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4일)은 수원시에서 도입한 공유자전거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라겠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수원지역에 공유자전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공유자전거는 약간의 요금을 내면 시민 누구나 공유해가며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인데요,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오바이크'가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무인대여 자전거 1천 대를 운영 중이며 세계 최대 스마트공유 자전거 기업인 중국의 모바이크도 그제 1차로 자전거 200대를 수원 시청역 등에 배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염태영/수원시장 : 고정된 스테이션(자전거를 타고 반납하는 곳) 없이 GPS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하고 보관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수원시는 여러 업자가 사업요청을 해오고 있어 오는 3월쯤에는 1만 대가량의 공유자전거가 시 전역에 깔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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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경기도가 임금을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시리즈' 1차 사업대상자 3만 8천 명을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합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10년 이상 매달 일정액을 납입하면 1억 원의 목돈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청년연금은 3천 명, 2년간 월 30만 원씩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마이스터통장은 5천 명을 비롯해 청년복지 포인트 제도까지 모두 3만 8천 명이 대상입니다.

경기도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선정기준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곧바로 2월분부터 지급하며 2차 사업대상자는 오는 5월에 선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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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현재 시범운영중인 '어르신 즐김터'를 19곳에서 올 안에 40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 즐김터는 노인분들이 영화와 전시 등을 보거나 취미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인데요, 집 가까운 곳에 마실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어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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