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트렁크가 사방으로 들썩거리고 열린 문틈 사이로 폭죽이 마구 터집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폭죽을 사서 차 트렁크에 넣어뒀는데, 그만 차 안에서 터지고 만 겁니다.
넣어 둔 폭죽이 자그마치 600개 정도였다는데, 차 안에 어린 소녀도 타고 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폭죽이 터지기 전에 불꽃을 꺼트려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대형 사고가 날 뻔했지만 차 주인 하산 후라라 씨는 그래도 연말에 또 폭죽을 사겠다고 했다는데, 다음번에는 트렁크 뚜껑을 꼭 닫겠다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