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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북 정책 바뀌지 않아…최대한 압박 계속할 것"

백악관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최대한의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새해 첫 공식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북 정책의 최우선순위는 한반도의 비핵화 그대로"라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센더스 대변인은 "북한의 위협은 전 세계적이며 따라서 모든 나라들이 북한에 더한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언급은 북한의 제안에 즉답하지 않은 채 기존 압박 정책을 유지하며 후속 행동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을 다시 로켓맨으로 지칭하며 '그가 대화를 원하는 것이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는 지켜보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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