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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목욕탕 비상구' 어디 갔나 봤더니…서울시, 목욕탕 소방시설 특별 점검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8.01.02 17:50 수정 2018.01.02 20: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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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서울 시내 찜질방과 목욕탕 319곳을 특별 조사한 결과, 120개 업소에서 소방 법규 위반 사항 33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시내 찜질방과 목욕탕을 대상으로 불시에 이뤄졌습니다.
 
비상구로 나가는 피난 통로에 물건을 쌓아 두거나 합판으로 임시 벽을 설치해 불이 났을 경우 대피하기 어려운 상태로 영업하던 업소들이 이번 조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이 외에도 화재 감지기를 비닐로 싸 놓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한 경우와 소화전 앞에 짐을 쌓아 놓은 사례 등이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