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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 3점슛 7개 폭발!…프로농구 인삼공사, SK에 완승

프로농구에서 인삼공사가 SK를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주장 양희종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습니다.

양희종은 1쿼터에 무려 4개의 3점 슛을 연달아 림에 꽂으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전반이 끝나기 전에 두 개를 더 터뜨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3점 슛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3쿼터 초반 또 한 개를 추가했습니다.

양희종이 3점 슛 7개를 포함해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24점을 올린 인삼공사가 여유 있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로 내려앉은 SK를 한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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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3쿼터 초반 용병 찰스 로드가 정효근과 몸싸움을 벌이다 일찌감치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는데, 남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10점 차 열세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에밋이 고비마다 슛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좁혔고, 김민구와 송교창이 결정적인 순간에 3점포를 터뜨려 2연승을 거뒀습니다.

KCC는 단독 2위에 오르며 선두 DB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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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선두 삼성화재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용병 가스파리니가 서브에이스 7개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4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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