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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마시는 사회'…맥주 출고량 7년 만에 뒷걸음질

'술 안 마시는 사회'…맥주 출고량 7년 만에 뒷걸음질
지난해 맥주 출고량이 7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류 출고량은 399만 5천㎘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맥주 출고량은 220만 9천㎘에서 0.4% 줄어든 220만㎘를 기록했는데, 맥주 출고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입니다.

희석식 소주와 탁주, 위스키 등 다른 주류 출고량도 감소했는데, 탁주와 위스키는 최근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희석식 소주는 해에 따라 증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세통계연보는 국세청이 조세정책 연구 지원 등을 위해 매년 공개하는 통계로 징수·법인세·소득세 등 총 44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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