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pick] "만나서 반가워!"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 식구 얻은 반려견의 반응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 식구를 만나 꼬리를 흔들며 기뻐하는 골든리트리버의 모습이 귀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새 식구를 반기는 반려견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주인이 12살 골든리트리버 캐시를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들고 나타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캐시는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선물 상자에서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주인이 살짝 닫힌 노란색 선물 상자를 바닥에 내려놓자 귀여운 강아지가 곧 모습을 드러냅니다.

캐시는 예상치 못했던 친구의 등장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가까이 다가가더니 냄새를 맡습니다.

곧 캐시는 전보다 더 크게 꼬리를 흔들고 또, 얼굴을 마주 보고 비비며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이들의 첫 대면을 카메라에 담고 있던 반려견 주인 마리 아호넨 씨도 "어머나, 세상에"를 연발하며 흐뭇해합니다.

캐시는 그렇게 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 주위를 맴돌며 반가움에 어찌할 줄 모릅니다. 

아호넨 가족과 12년을 함께한 캐시는 3년 전 평생을 함께한 반려견 로지를 먼저 떠나보냈다고 합니다.

그 뒤 슬픔에 잠겨 외로워하는 캐시를 위해 가족들은 새로운 반려견 입양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씨는 "캐시는 항상 가족들에게 상냥하고 착한 아이였다"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새 친구를 반갑게 맞이해줘서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며 누리꾼들로부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Caters Clip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