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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화이트리스트' 조윤선 오늘 두 번째 영장심사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2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진행됩니다.

조 전 수석은 청와대 정무수석 재직 시절 5천만 원 상당의 국정원 특활비를 뇌물로 상납받은 혐의와 청와대가 주도한 보수단체 불법 지원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 전 수석은 앞서 지난 1월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리 지시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습니다.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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