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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빈발하는데…정부 관측 장비 입찰은 담합으로 얼룩져

지진 빈발하는데…정부 관측 장비 입찰은 담합으로 얼룩져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부 납품 지진관측 장비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희송지오텍과 지디엔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5억8천5백만 원을 부과하고 두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조달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실시한 지진관측장비 관련 입찰 9건에서 낙찰 순서와 낙찰 금액을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공정위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진관측 장비와 관련해 지속된 담합관행을 밝히고 시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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