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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영국서도 23일 '한반도 평화대회'

전쟁을 억제하고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오늘(23일) 서울 광화문에서 '2017 한반도 평화대회'가 열리는 것에 발맞춰 독일, 영국, 프랑스에서도 같은 행사가 마련됩니다.

'평화재단 유럽'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과 영국 런던의 트래펄가 광장, 프랑스 파리의 평화의 벽 광장에서 현지 동포들이 모여 평화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회는 서울 대회 영상 상영과 만인평화선언, 평화대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평화선언에는 '한반도 전쟁반대 선언' 국회 의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 특사 파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필두로 동아시아에서 2년 간격으로 열리는 올림픽을 통한 평화체제 수립, 유엔 안보리 '한반도 전쟁반대 결의안' 채택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기게 됩니다.

3개국 동포들은 '한국인은 평화를 원한다'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며 현지인들에게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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