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동지' 포근해요!…곳곳에 미세먼지 조심

제천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22번째 절기 동지인 오늘(22일) 전국에 큰 추위 없이 포근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8도까지 오르겠고, 충북 제천은 5도, 전주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곳곳으로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는 '나쁨' 단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강원과 영남 등 동쪽 지역에는 계속해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작은 불씨 관리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0.3도, 대구는 -3.7도에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어제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과 청주가 8도, 광주와 대구는 10도가 예상됩니다.

성탄절 전야까지 큰 추위 없겠지만, 성탄절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