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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제천 참사 인명피해 안타까워…신속한 대응"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대형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진압과 구조를 통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라고 지시하면서, 소방관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미 사망한 분들은 빨리 신원을 파악해 가족들에게 신속히 소식을 전달해 주라고도 지시했습니다.

강릉역에서 열린 경강선 고속철도 개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온 뒤 곧바로 화재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총리는 " 정부서울청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행안부 장관은 헬기를 타고 즉시 현장으로 가시고… ]

정부는 제천시청에 김광용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범정부 현장대응지원단을 구성하고 사고 수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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