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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려진 채 끌려가는 소년…분노 부른 사진 한 장

<앵커>

두 눈이 천으로 가려진 채 총을 든 이스라엘 군인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가는 10대 팔레스타인 소년의 사진 한 장이 아랍 세계의 분노를 낳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비디오 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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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청바지, 하얀 운동화, 흔한 '16살 소년'
 
이 소년의 '단 한 가지 문제'
 
소년이 태어나고, 살아온 장소가 '팔레스타인'이라는 것.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다음 날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시위에 나섰고
 
'심부름 가던' 16세 소년 알 주디니는 23명의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끌려갔다.

과잉 진압 논란 속에 13일이 지난 오늘도 알 주디니가 투옥됐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았다.

끌려간 팔레스타인의 아이는 알 주디니 만이 아니다.
 
미래를 볼 수 없는 아이들, 아랍 사회의 분노는 더 커지고 있다.

▶ '앞길이 보이지 않는' 팔레스타인의 16세 소년…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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