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성공한 '축구팬' 류준열…FC바르셀로나 공식 SNS 깜짝 등장

배우 류준열이 세계적인 축구팀 FC바르셀로나 공식 SNS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18일 FC바르셀로나의 공식 SNS 계정에는 "미국 여자축구선수 알렉스 모건과 한국 배우 류준열이 캄프 누를 찾았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준열이 FC 바르셀로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으로부터 자신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전달받고 있는 모습과 경기장 밖에서 신이 난 류준열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류준열은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축구 광팬입니다.

류준열은 앞서 지난 14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열린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도 등장했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득점 후 관중석에 있는 누군가에게 손으로 하트를 날리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관심이 쏠리자 류준열은 인스타그램에 당시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세리머니 상대가 자신이었음을 밝혔습니다.

류준열과 손흥민은 종종 자신의 SNS에 서로의 모습을 올리고 응원하는 등 깊은 우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해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 출연해 남다른 축구 사랑을 내보이는가 하면, 아버지와 함께 해외 축구 여행을 가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류준열은 지난해 말 아버지와 함께 축구 여행을 하며 여러 경기를 관람한 것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류준열은 오는 2018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독전', '돈'의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FC Barcelona' 공식 SNS, 손흥민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