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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뇌물' 이재용 2심 27일 종결…내년 1월 말 선고 전망

'박근혜 뇌물' 이재용 2심 27일 종결…내년 1월 말 선고 전망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이르면 오는 27일 마무리 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오는 27일 피고인 신문과 검찰의 구형, 변호인 의견진술, 피고인 최후진술까지 모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7일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지만,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불출석할 경우 결심공판을 진행한다고 재판부는 설명했습니다.

27일에 시간이 모자라 종결이 어렵게 되면 다음날에도 개정해서 모든 절차를 종료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예정대로 27일 혹은 28일 결심공판이 진행된다면 내년 1월 말쯤 선고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엔 최순실 씨를 증인으로 소환하고, 22일엔 서류증거를 대상으로 한 증거조사를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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