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맞춤 비단옷 입고 소원도 빌고…'강아지 돌잔치' 인기

[이 시각 세계]

일본인들의 반려견 사랑은 각별하기로 알려져 있죠. 내년으로 다가온 황금 개의 해를 앞두고 강아지 돌잔치가 크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신사에서 기모노를 입고 주인에게 안겨 있는 강아지. 사제가 종이를 뿌리며 축복하는 의식을 진행합니다.

반려견의 행복을 빌며 소원을 적은 팻말을 달고 기도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신사나 절에서 자녀의 성장을 축하하는 행사를 하는데 일본의 반려동물 수가 아동 인구수를 앞지르면서 강아지와 함께 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이 작은 신사에서만 올해 4백여 건이 넘는 행사 요청이 들어왔다고요. 덩달아 반려견의 고급 맞춤옷을 제작하는 가게들도 성업 중이라고 하네요.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