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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경기 연속골 사냥 실패…맨시티 16연승 질주

손흥민, 5경기 연속골 사냥 실패…맨시티 16연승 질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5경기 연속 골을 넣는 데 실패했습니다.

맨시티는 토트넘에 4대1 완승을 거두고 16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7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습니다.

지난 3일 왓포드전을 시작으로 네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개인 최다인 5경기 연속 골을 노렸지만 실패했습니다.

균형은 전반 14분에 깨졌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귄도간이 헤딩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을 1대0으로 마친 맨시티는 후반 24분 케빈 데브라위너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이어 후반 35분과 종료 직전 스털링의 연속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에릭센의 만회골로 간신히 영패를 피했습니다.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다시 고쳐 쓴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를 승점 14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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