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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교통경찰…현란한 수신호로 알리는 성탄

[이시각 세계]

오늘이 12월 16일이니까 이제 크리스마스가 열흘도 안남았습니다. 좀 더 일찍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고 있는 도시와 교통경찰이 있습니다.

이곳은 교통이 혼잡하기로 유명한 필리핀 마닐라에 도로 한복판입니다. 교통경찰이 수신호를 하고 있는데요. 빨간 장갑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교통경찰의 수신호는 현란한 동작이 더해지면서 때로는 이렇게 과감한 브레이크 댄스가 되기도 하는데요. 이 경찰은 이곳에서 이른 아침부터 낮까지 이렇게 수신호를 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의 졸음을 쫓고, 올해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는 걸 알려주려고 시작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사고 예방은 물론이고 지켜보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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