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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결승골' 북한, 일본 꺾고 E-1 챔피언십 여자부 3연패

북한 여자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제압하고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3 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북한은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일본과 최종전에서 김윤미, 리향심의 연속 골에 힘입어 일본을 2-0으로 물리쳤습니다.

3연승으로 승점 9를 쌓은 북한은 2013, 2015년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한국을 3대 1로 꺾은 중국이 3위, 한국은 3전 전패로 최하위에 그쳤습니다.

중국전 2골, 한국전 1골을 기록한 김윤미는 이번 대회 북한이 남긴 5골 중 4골을 책임지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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