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우정에 나이는 없다!…태연 지원사격 나선 레드벨벳 예리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가 10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15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태연의 새 겨울 앨범 '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 수록곡인 'Christmas Without You'를 완벽하게 커버한 예리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예리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영상 속에서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는데요, 앞서 예리는 태연의 앨범이 발매된 직후 수록곡 전곡을 스트리밍하는 사진 또한 공개하며 태연과의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11월 태연은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 - The 2nd Album' 컴백 쇼케이스에서 데뷔 첫 쇼케이스 MC를 맡는 등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후 태연은 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예딩(예리 별명)아 얼른 예쁘게 커서 언니랑 여행 가자. 나이 차이는 숫자일 뿐. 영혼 친구"라고 덧붙였습니다.


태연과 예리는 각각 89년생, 99년생으로 나이 차이가 열 살이나 되지만 이처럼 꾸준히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예리는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가수 라군(Ragoon)의 새 앨범 ''s Talking' 타이틀곡 '이야기'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구성=전연수 인턴. 사진=태연·레드벨벳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