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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수차례 물려 이웃 중상…견주 과실치상 혐의 입건

개에 수차례 물려 이웃 중상…견주 과실치상 혐의 입건
키우던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이웃 주민을 물어 다치게 한 견주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개의 목줄을 풀어주는 등 관리 소홀로 주민을 물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견주 54살 A 씨를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흰색 중형 견(잡종)은 지난달 28일 밤 11시 30분쯤 제주시 오라동에서 50대 주민의 팔·다리 등을 물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개의 목줄을 풀어주고 집 밖으로 나갔는데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개가 주민을 공격하는 상황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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