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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안보리 장관급 회의에 이례적 참석 신청…'날선' 北·美 설전 예상

北,안보리 장관급 회의에 이례적 참석 신청…'날선' 北·美 설전 예상
북핵 문제를 주제로 오늘(15일) 밤 12시부터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급 회의에 북한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회의는 안보리 이사국의 장관급들이 참석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규탄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립니다.

북한이 당사국 자격으로 유엔 안보리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정면으로 반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한국 측 대표로는 조현 외교부 2차관이, 북한 측 대표로는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각각 참석할 예정입니다.

북측은 발언을 통해 자신들의 핵 개발은 자위적 조치로 비핵화를 위한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사실상 핵보유국을 주장하며 비확산 방지 의무를 다하겠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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