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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연승 기록까지…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 천하'

요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그야말로 맨체스터시티 천하입니다.

거침없이 15연승을 내달리며 최다 연승을 비롯해 각종 기록을 새로 쓸 기세입니다.

맨시티는 어제(14일) 스완지시티를 4대 0으로 대파하고 15연승을 달리며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맨시티까지 유럽 3대 리그의 최다 연승 기록 보유하게 됐는데요,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잉글랜드 축구에 스페인식 패스 축구와 독일식 역습 축구를 접목 시켜 두 시즌 만에 맨시티 천하를 열었습니다.

시즌 일정의 절반도 지나지 않아 승점 49점을 기록했는데 단일 시즌 최초 100점 돌파도 가능한 페이스입니다.

또 아구에로와 제주스, 스털링 등 5골 이상 터뜨린 선수가 6명이나 될 만큼 무시무시한 공격력으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경기당 3.05골, 지금의 득점 페이스를 시즌 내내 이어간다면 116골로 7년 전 첼시의 103골을 넘어 팀 최다 골 기록도 경신할 수 있습니다.

맨시티는 5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의 토트넘을 상대로 이번 주말 16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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