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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두 얼굴의 보모' 엘리베이터 문 닫히자 아이에 주먹 폭행…누리꾼 공분

조도혜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12.13 18: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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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모가 우는 아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중국 CGTN 등 외신들은 여러 차례 어린아이의 머리와 가슴에 주먹을 휘두르는 여성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중국 허난성에 있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앞치마를 입은 엄마가 엘리베이터에 탄 보모와 아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합니다.

곧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립니다.

조금 전만 해도 미소 짓고 있던 보모는 표정을 바꾸며 우는 아이를 향해 주먹을 보이며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울음이 멈추지 앉자, 있는 힘껏 아이의 가슴과 배를 내리치는 보모. 

주먹질은 10여 차례나 계속됐습니다. 

어린아이는 고통과 두려움에 몸부림치며 더 크게 울부짖습니다.

이 잔인한 학대 장면은 CCTV를 보며 근무 중이던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우연히 발견하며 알려졌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분노하며 경찰에 신고했고, 보모 42살 리 씨는 곧 체포돼 구금됐습니다.

지난 주말, 지역 경찰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격분했습니다.

"문제가 많은 보모 산업을 아예 뜯어고쳐야 한다"는 의견부터,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아동 학대 사건을 언급하며 "당국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영상 속 아이는 잔인한 폭력에도 크게 다친 곳은 없으며, 경찰은 현재 보모를 소개해준 업체를 포함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Late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