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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핑계 미사일 방어에 15년간 약 20조 원 쏟아부어

日, 北 핑계 미사일 방어에 15년간 약 20조 원 쏟아부어
일본이 2004년도에 도입을 시작한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정비와 관련한 예산 누계가 2018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20조원에육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따라 최신 장비를 도입하면서 거액의 재정 지출이 누적돼 최근 15년간 일본의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관련 비용이 2조엔, 우리돈으로 약 19조2천64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일본은 이지스함에 탑재하는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 'SM3'와 이동 가능한 지상배치형 요격미사일 'PAC3'로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밖에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고성능 레이더 'FPS5'도 갖췄습니다.

마이니치는 일본이 여기에 지휘통제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해 2004~2017년도에 이미 1조8천450억엔 약 17조7천710억원을 지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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