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루원시티 공사장서 불…1명 사망·20명 연기 흡입

오늘(13일) 오전 9시 반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내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사장 작업자 1명이 숨지고 작업자 20명이 연기를 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이 건물에서는 모두 52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사망자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