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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이라 불렸던 마라도나…연인과 인도 간 까닭

[이 시각 세계]

이곳은 인도 콜카타 도심 광장입니다. 한 운동선수의 동상 제막식이 열리고 있는데, 인도가 아닌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우승컵까지 들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바로 한때 축구의 신이라 불린 마라도나입니다.

팬들이 걸어준 꽃을 목에 걸고 환한 표정으로 화답하는 마라도나.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발로 힘껏 차올립니다.

그의 곁엔 31살 연하의 연인 모습도 보이는데, 이마에 똑같이 붉은 색깔 인도식 화장을 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행사에 맞춰 두 번째 인도를 방문한 그는 자신은 신이 아닌 그저 축구선수였을 뿐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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