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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에 화물차 잇따라 들이받은 승용차 전복…5명 사상

오늘(13일) 새벽 2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25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과 주차된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4살 김 모 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가 숨졌고 운전자 김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굽어지는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피하려고 급하게 핸들을 꺾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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