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최고의 한파가 찾아온다 하여 걱정했지만 그래도 모두 함께 즐겁게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즐겁다"며 봉사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승리의 아버지와 동생도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승리는 연탄 봉사를 마치고 "오늘은 저희 아버지와 친동생도 함께 해서 더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 함께한 모든 분들과 더 돈독해지고 따뜻해진 것 같아 내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승리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아오리F&B의 '아오리의 행방불명' 라멘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온 이마트에서도 3천만 원을 추가로 후원해 총 1억 3천만 원의 후원금이 재단에 전달됐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