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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1천만 팔로워 6살 유튜브 스타…장난감 리뷰로 한 해 수익 120억 원 '화제'

[뉴스pick] 1천만 팔로워 6살 유튜브 스타…장난감 리뷰로 한 해 수익 120억 원 '화제'
1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6살 유튜브 스타의 어마어마한 수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라이언 토이스 리뷰' 채널을 진행하는 꼬마 유튜브 스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인 '라이언'은 미 경제 전문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유튜브 스타 8위에 올랐습니다.

광고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천 1백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120억 원에 달합니다.

라이언은 어렸을 때부터 장난감을 소개하는 다른 유튜브 채널 영상을 즐겨 봤다고 합니다.

그러다 지난 2015년 라이언이 엄마 로안 씨에게 "다른 아이들도 저런 영상을 찍는데 왜 나는 못 해요?"라고 질문했고, 이것이 직접 유튜버가 되는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두 모자는 그날 바로 '레고 기차 세트'를 사 와서 첫 장난감 리뷰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라이언이 좋아하거나 새로 출시된 장난감에 대한 리뷰 영상을 꾸준히 올렸고, 이후에는 어린이 음식 리뷰까지 하며 알차게 콘텐츠를 쌓아갔습니다.
장난감 리뷰 유튜브 스타 6살 소년…한 해 수익만 120억 원
장난감 리뷰 유튜브 스타 6살 소년…한 해 수익만 120억 원
라이언은 장난감에 대한 열정 넘치는 진행으로 많은 팬을 불러 모았습니다.

3년 차에 접어든 '라이언 토이스리뷰'는 현재 1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채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원래 과학 교사를 하던 로안 씨도 일을 그만두고 아들과 함께 유튜브 채널 운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로안 씨는 "현재 벌어들이는 수익 일부를 대학 등록금을 위해 모으고 있다"며 "언제든 라이언이 영상 만드는 걸 지루해하면 운영을 중단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유튜브 Ryan Toys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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