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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10대가 차 몰다 '쾅'…모두 병원 이송

<앵커>

오늘(12일) 새벽에 부산에서는 18살 청소년이 무면허로 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친구 둘까지 태운 상태였는데 모두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차량에서 119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옮겨 싣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0분쯤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에서 18살 김 모 군이 몰던 승용차가 대로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군 등 10대 3명이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김 군은 술은 마시지 않았지만 무면허 상태였고 차량은 렌터카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타이어 펑크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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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천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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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에는 울산 울주군에서 컨테이너 3개 동이 불에 타 47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안에서 사용하던 화목 난로 과열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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