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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끝 승리!…'슬럼프 탈출' 박상영, 그랑프리 우승

리우 올림픽 펜싱에서 금메달을 딴 뒤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박상영 선수가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상영은 국가대표 탈락 후 자비를 들여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그랑프리 준결승에서 세계 1위 파올로 피초를 접전 끝에 15대 1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3위이자, 에페 대표팀 에이스 정진선 선수였는데 패색이 짙던 연장전 종료 0.3초 전 극적으로 결승점을 뽑아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상영은 세계 15위에서 9위로 올라서며 내년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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