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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호남행' 진통…통합론 찬반 양측, 몸싸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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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을 방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토론회장에 도착하기에 앞서 국민의당 지지자들 사이에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안 대표가 주장하는 '중도통합론'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가진 당원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통합 반대 입장을 내세운 '국민의당 개혁과 공당 사수를 위한 당원연대' 측이 이 자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자 통합 찬성 입장의 안 대표 지지자들이 이를 막으며 안 대표의 이름을 큰 소리로 연호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양 측은 욕설을 주고받으며 서로 밀치는 등 갈등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안 대표는 여기서도 통합론을 고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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