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방탄소년단 열혈 팬으로 변신한 박보검 '포착'…"여기 좀 봐줘!"

배우 박보검이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2017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 현장에서 찍힌 박보검의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카키색 코트에 하얀 목폴라를 입은 박보검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영원을 말할게, 변하지 않을게'라고 적힌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이날 박보검은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봉을 흔들고 음악이 나올 때마다 온몸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박보검은 팬들과 함께 환호하며 자신을 알아봐달라는 듯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공연이 끝난 날 새벽, 박보검이 트위터에서 뷔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트윗에 '하트'를 눌렀다가 취소한 사실이 팬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뜨거운 우정을 응원한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보검은 평소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갔다가 팬들에 의해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지난 4월에는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는 모습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박보검과 뷔의 뜨거운 우정에 팬들은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