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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무패행진…메시 '단일 클럽 최다 골 타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FC바르셀로나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르마카에서 열린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12승 3무(승점 39)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달렸습니다.

2위 발렌시아(승점 34)와는 승점 5점 차입니다.

득점 없이 맞서던 후반 15분 비야레알의 수비수 라바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7분 수아레스가 메시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뒤 파코 알카세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키퍼를 제치며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8분에는 메시가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525골을 기록해 유럽 프로축구 단일 클럽 최다 골 타이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골만 더 넣으면 게르트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운 525골을 넘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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