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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파 막아라…경북도 연말 타종·해맞이 행사 취소

경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 AI 전파를 막기 위해 제야의 종 타종과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밝혔습니다.

도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사이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열 예정이던 경북대종 타종 및 2018 새해 해맞이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 행사도 AI 확산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도와 영덕군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매년 10만여 명이 찾습니다.

또 연말연시 각종 행사 자제로 AI 전파위험성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도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고 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힘을 쏟기 위해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맞이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포항 호미곶 해맞이 축전은 계획대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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