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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슬픔의 땅'…전우 회원들이 전하는 JSA 이야기

[SBS 뉴스토리] 전쟁과 슬픔의 공동경비구역 JSA

지난달 13일,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남쪽으로 귀순하는 사건이 있었다. 귀순병사 탈북 루트로 판문점을 선택했다.

공동경비구역 JSA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특수지역을 말한다. 그들은 한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가운데 군사분계선을 앞에 두고 서로를 마주 해야만 한다.

이곳에서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일어났다. 그 중 하나가 1976년 8월 18일 도끼만행사건이다.

상처로 남을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는 곳 JSA. JSA 요원들은 원해서 가는 것이 아닌 차출이 되어 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JSA 요원들은 그 곳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위해 일한다.

하지만 국가는 사건 당시 부상자나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병사들의 사후 치유에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이번 주 <뉴스토리>는 과거 공동경비구역에서 근무했던 JSA 전우 회원들의 증언을 통해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공동경비구역의 속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 이정국, 영상취재 : 황인석, 작가 : 이은주, 스크립터 : 조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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