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당 간사장, 北미사일 대비 "대피시설 마련 서둘러야"

일본 여당인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 등을 의식해 대피시설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북한 정세가 긴박하다면서 어떤 일이 일어난 뒤가 아니라 정면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대피시설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니카이 간사장은 앞서 열린 자민당의 '국토 강인화' 추진본부 회의에서도 긴급 피난시설의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자민당의 국토 강인화 추진본부는 향후 실무팀에서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