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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정류장에 놓인 '노란 방석'…가슴 뭉클한 이유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노란 방석'입니다. 매년 겨울이면 버스정류장에 나타나는 노란색 방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등 서울 시내 곳곳 버스정류장 의자에 설치된 이 노란 방석은 추운 날씨에 차갑게 식은 의자를 시민들이 좀 더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민들의 엉덩이와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준 이 '노란 방석'은 설치미술가 이효열 작가의 작품인데요, 작품명은 '네모난 봄'으로 새벽녘 일을 끝내고 퇴근하거나 이른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014년 겨울부터 꾸준히 직접 만든 '노란 방석'을 새벽마다 정류장에 두고 온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어쩜 저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진정한 예술가네요", "네모난 봄… 이름 그대로 정말 따뜻한 작품이네요"등의 찬사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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