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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메시와 동률

호날두 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메시와 동률
에펠탑의 화려한 조명 아래 반짝이는 골든 볼을 안은 호날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수상자로 통산 5번째 이름을 올려 라이벌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게 됐습니다. (야외에서 수상해) 조금 춥지만, 이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회 연속 득점왕과 함께 사상 첫 2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8월 유럽 올해의 선수상과 10월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은 데 이어 발롱도르까지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완성했습니다.

6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 풋볼'이 기자단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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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들의 개인 자격 참가를 막지는 않겠다고 밝혔지만, IOC의 도핑 징계에 대한 러시아 정부 차원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IOC의 도핑 조사 결과 자체가 거짓말이며 러시아에 대한 이번 징계는 정치적 결정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고 소치 올림픽 당시 러시아 체육부 장관으로 올림픽에서 영구 추방당한 무트코 부총리는 징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현재 자신이 맡고 있는 러시아 월드컵 조직위원장의 임무는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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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의 달인 미국 네이선 첸이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첫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첸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두 차례의 4회전 점프를 구사하며 103.32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일본 하뉴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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