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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기업 첫 주 35시간 근무…임금하락 없는 근로시간 단축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7.12.08 09:30 수정 2017.12.08 10:21 조회 재생수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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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지만, 근로시간을 단축해 하루 7시간, 즉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에 퇴근하는 9-to-5 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업무 특성에 따라 오전 8시에 출근해 4시 퇴근, 10시에 출근해 6시 퇴근하는 등 유연하게 적용할 예정입니다.

점포의 경우 근무 스케쥴을 조정해 전 직원의 근로시간을 1시간씩 단축합니다.

근로 시간은 줄지만 기존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임금 인상도 추가로 진행합니다.

신세계그룹은 "근로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 '휴식이 있는 삶'과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하고 쉴 때는 제대로 쉬고 일할 때는 집중력을 갖고 일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근로 시간 단축은 지난 2년 전부터 준비해 온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이마트 등의 경우 영업시간 단축을 병행해 근로시간 단축 혜택을 파트너사와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