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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자이언티 “김생민은 나의 멘토…외제차 팔았다”

‘인생술집’ 자이언티 “김생민은 나의 멘토…외제차 팔았다”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멘토로 김생민을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가수 자이언티와 씨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MC 신동엽은 자이언티에게 정신적 멘토가 누구냐고 묻자 자이언티는 “사실 김생민 형님이 나를 잡아주고 계신다. 소비 충동이 생길 때마다 충동을 억눌러주고 나를 도와주고 있다. 차를 산다는 작곡가 형님도 만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이언티는 “허투루 낭비하지 말고 잘 살자고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보통 집에만 있으니 돈 쓸 일이 없다.”며 자신의 소비관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신동엽은 김생민과 통화를 시도했다. 신동엽이 김생민에게 뭐하냐고 묻자 김생민은 “지금 연예가중계 촬영 마치고 형 보러 왔다.”며 ‘인생술집’ 문을 열어 깜짝 놀라게 했다.

자이언티는 김생민을 보자 진심으로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자이언티는 김생민에게 “정말 너무 좋아한다. 진짜 너무 좋다. TV를 잘 안보는데 ‘김생민의 영수증’ 보려고 본방사수한다. 팟캐스트에서 방송할 때부터 들었다.”면서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정신적 지주가 됐다. TV보면서 광고 나오시면 제가 ‘YES’라고 외치며 좋아한다.”고 김생민의 팬임을 밝혔다.

실제로 자이언티는 김생민의 팬이 된 이후 수입차를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2번 타는데 꼭 이걸 타야 즐거울까란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습관을 좋게 들어야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해 김생민을 뿌듯하게 했다. 김생민은 “차를 팔았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현금화”라며 기뻐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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