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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MBC여왕?” 비판했던 최승호 사장소식, 직접 전한 배현진 앵커

“언제까지 MBC여왕?” 비판했던 최승호 사장소식, 직접 전한 배현진 앵커
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앵커가 최승호PD가 MBC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지난 7일 배현진 앵커는 MBC ‘뉴스데스크’에서 “문화방송은 오늘 주주총회를 열고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신임 MBC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과 함께 최승호 사장의 약력을 소개했다.

신임사장으로 선임된 최승호 PD는 앞서 여러차례 배현진 앵커를 공개 비판해온 바 있어 배현진 앵커의 향후 거취와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난 8월 최 PD는 지난 8월 SNS에서 “선배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고 비판했다. 

또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가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 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배 아나운서는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 이적설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최승호 신임사장의 임기는 지난 11월 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까지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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