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출전 금지' 당한 러시아…패럴림픽 출전도 '위기'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17.12.07 21:28 수정 2017.12.07 21:29 조회 재생수767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라는 징계를 당한 러시아가 설상가상으로 평창 패럴림픽 즉, 장애인 올림픽 출전마저 어렵게 됐습니다.

소환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림픽 참가 금지라는 강력한 철퇴를 맞은 러시아가 또 한 번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는 오는 19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러시아의 평창 패럴림픽 출전 허용 여부와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집행위원들은 표결을 앞두고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김성일/IPC 집행위원회 위원 : IPC 집행위 회의가 12월 19일 전화 회의로 예정돼 있습니다. (러시아의 참가 여부가) 거기서 결정될 문제이기 때문에….]

IPC는 이미 지난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약물을 투여한 러시아의 리우 패럴림픽 출전권을 전면 박탈할 정도로, 도핑에 대해서는 IOC보다 훨씬 강경합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2014년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러시아가 평창패럴림픽에는 오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금지약물 파문이 스포츠계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IOC는 대규모 도핑이 적발된 역도에 대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과 런던 올림픽 역도 메달리스트 가운데 49명이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 중 29명의 메달이 박탈당한 만큼, 더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는 최후통첩으로 풀이됩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