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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유엔대사 "美선수단 평창올림픽 참가여부, 미해결 문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미국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기정사실이냐는 질문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아직 들은 게 없지만 우리가 어떻게 미국인들을 보호할지에 관한 일"이라면서 안전 문제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상황이 "날마다 바뀐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올림픽위원회는 미국 선수들의 평창올림픽 참가 의지를 확실히 밝힌 바 있습니다.

스콧 블랙멈 미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9월 기자회견에서 "미국 선수들은 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며 "안전과 안보 준비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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