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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이라크 주둔 미군 공격할 이유 생겼다" 위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한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이라크 주둔 미군에 위협을 가했습니다.

중동 언론 보도를 보면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시아파 무장단체 '하라카트 헤즈볼라 알누자바'의 수장 아크람 알카비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의 결정은 이라크에 있는 미국을 공격할 정당한 이유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알카비는 이어 트럼프의 멍청한 결정은 이슬람권에서 이스라엘을 제거하기 위한 큰 화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현재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군을 노린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첫 공개 위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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